SC 캐피탈파트너스, 아태 오퍼튜니스틱 부동산 펀드 6호 클로징

김창현 기자
2025.03.27 09:39

싱가포르 사모 부동산투자회사 SC 캐피털파트너스는 아시아·태평양 오퍼튜니스틱 부동산 펀드 6호(RECAP VI)와 관련 유관기관에 9억 달러의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RECAP VI 펀드는 아태지역 선진시장의 성장형·기회추구형 투자에 집중하며 기술과 호텔·관광 등 핵심 섹터에서 SC 캐피털파트너스의 자체 개발 운영 전문 플랫폼을 활용한 테마별 투자 접근전략을 취하고 있다.

RECAP VI 펀드는 모집된 출자금의 70% 이상을 이미 약정했다. 그중 44%는 일본, 특히 호텔·관광 산업과 데이터센터 섹터에 배분했다.

RECAP VI 펀드는 SC 캐피털파트너스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자 일본 호텔자산운영 업체 일본 호텔 리츠 어드바이저가 관리하는 일본 내 27개 호텔 포트폴리오 인수를 포함한다.

또한 해당 펀드는 SC 캐피털파트너스 자체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인 SC 제우스 데이터 센터와 협업 하에 일본 오사카의 데이터센터 캠퍼스와 한국 부천시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개발 중이다.

수차드 치아라누사티 SC 캐피털파트너스 회장 겸 창업자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으나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섹터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며 "장기 펀더멘털이 견조한 일본의 호텔·관광, 데이터센터, 산업용 및 물류 섹터 등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RECAP VI 펀드는 국부펀드, 기업, 유력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지원받았다. 플랫폼 기반 우량 자산에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은 글로벌 투자자를 끌어들이는데 있어 주된 차별점으로 작용했다.

치아라누사티 회장은 "RECAP VI 펀드의 성공적인 클로징은 호텔·관광,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산업용 및 물류 섹터 전반에서의 당사의 운영 전문 플랫폼 활용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며 "투자자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