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메타 깜짝실적…빅테크 '관세충격' 잘 견뎠다[뉴욕마감]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05.02 05:57
/로이터=뉴스1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빅테크업체들의 깜짝실적에 힘입어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4포인트(0.20%) 오른 4만752.1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5.02포인트(0.63%) 상승한 5604.0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64.40포인트(1.52%) 뛴 1만7710.74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관세전쟁 여파 속에서도 빅테크업체들이 정책 불확실성을 비교적 잘 견뎌내고 있다는 평가가 훈풍이 됐다.

MS는 전날 1분기 매출이 700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이 3.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이날 MS 주가는 7% 이상 올랐다.

메타는 1분기 매출이 423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6.4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자 이날 주가는 4% 넘는 강세를 보였다.

메타는 특히 이날 실적 발표로 중국 비중이 대부분인 디지털광고 사업이 관세전쟁에 따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상당부분 불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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