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이 공모가를 희망밴드(5만4500~6만6300원) 상단인 6만63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달바글로벌은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20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한 걸로 파악됐다. 신청 수량은 4억1037만주로, 경쟁률은 총 1140.88대1로 집계됐다.
전체 참여 기관의 98.92%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달바글로벌은 공모가를 6만63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6만6300원 기준 총 공모금액은 약 434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확정공모가 기준 8002억원이다.
달바글로벌은 2016년 설립된 회사로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주재료로 한 친환경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달바의 대표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승무원 미스트로 국내외에서 입소문이 나며 5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브랜드 파워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확장 △건기식, 뷰티 디바이스, 뷰티 케어와 같은 신규 사업 확장과 미래 성장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달바글로벌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