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중국 관광객 무비자 수혜 기대…목표가↑-유안타

박수현 기자
2025.05.19 08:58
파라다이스 CI. /사진제공=파라다이스

유안타증권이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9일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파라다이스 매출액은 2833억원(전년 동기 대비 +7%), 영업이익은 573억원(+18.3%)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드롭액에도 불구하고 주요 영업점의 홀드율 상승 영향이 전사 외형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밝혔다.

워커힐 영업점에 대해서는 "순매출액은 954억원(+13.9%)을 기록했다. 드롭액은 2.5% 하락한 반면 홀드율은 3.1%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중국 VIP 방문객 수가 완만한 회복 기조를 이어갔으나 일본 VIP 방문객 수 감소와 기타 국가 VIP 인당 드롭액이 하락해 총 드롭액이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시티(P-city) 영업점에 대해서는 "순매출액이 1080억원(+5.3%)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드립액(+0.7%)과 홀드율(+0.5%) 모두 상승한 결과다. 기저 부담이 있는 일본 VIP를 제외한 중국 VIP/기타 VIP/매스향 방문객 수 회복세가 고르게 나타났다"라고 평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중국 단체 관광객향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가 예정된 만큼 관련 실적 개선 및 업황 투자 센티멘털 개선이 원활할 것"이라며 "1분기 기준 코로나19 이전 대비 방한 중국 관광객 수 회복률은 84% 수준이나, 사드 사태 이전인 2016년 대비로는 67% 수준에 그쳐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실적 업사이드 개선 폭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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