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30일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스팀 최고 매출 게임 12개 중 '카운터스트라이크2'(2000년), '콜오브듀티6'(2003년) 등 오래된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게임이 10개를 차지했다. 신규 IP게임 흥행을 월등히 앞서는데, 이런 현상은 모바일 게임도 유사하다. 모두 과거 출시된 게임이 현재에도 롱런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8년 출시됐던 아이온은 국내 PC방 점유율 160주 연속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사용자 충성도가 높은 IP다. 게임에 대한 대기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온2의 네이버 카페 회원수도 전날 기준 8만3481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리니지도 모바일 리니지 출시 전 PC게임 누적 매출액이 4조3600억원, 모바일 리니지는 누적 매출액 10조 860억원으로 동일 IP로 5.5배 매출을 새로 창출했다"라며 아이온2에 대해서도 과도한 과금은 지양할 것이라면서도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연구원은 "아이온2의 추가 매출 5000억원과 'LLL' 등 신작 4종까지 감안하면 내년 연간 영업이익 5435억원은 보수적 실적 추정으로, 현재 시가총액인 현금 1조8000억원과 부동산 1조5000억원의 가치를 배제하고도 목표주가 31만원은 가능하다"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