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24일 TIGER KRX금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상장된 금 투자 ETF 중 최저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KRX 금현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금현물 ETF다. 국내 금 시세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에서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의 ACE KRX금현물과 이날 상장된 TIGER KRX금현물 2종뿐이다.
해당 상품은 KRX금시장을 통해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금을 실제로 펀드에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 실물로 보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실제 금현물을 보유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절세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 실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개인연금인 연금저축계좌에서는 최대 100%까지, 퇴직연금(DC, IRP) 계좌에서는 최대 70%까지 담을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금 투자는 변동성이 커지는 금융시장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꾸준한 가격 상승으로 높은 수익률까지 얻고 있다"며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해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국내 최저 비용의 TIGER KRX금현물 ETF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 출시를 기념해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에서 해당 상품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상품을 매수하고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SK증권 및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