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 '코앞'…지주사 종목 강세, HS효성 상한가 직행

송정현 기자
2025.07.01 09:51

[특징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경제단체 상법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허영 원내정책수석부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진 정책위의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오기형 의원. 2025.06.30.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1일 국내 증시에서 대기업 지주사 종목이 강세를 보인다.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에서 HS효성은 오전 9시45분 기준 가격 제한폭(29.93%)까지 오른 9만16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같은 시각 SK(13.5%), 한화(13.4%), 코오롱(11.6%), LS(9.6%), CJ(7.9%), LG(8.9%), LX홀딩스(7.8%) 등 대기업 지주사 종목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는 중이다.

이들 주가의 강세는 그동안 상법 개정안에 반대했던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안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법 통과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법 개정안이 상정 및 통과되면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4일 전에 본회의 문턱을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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