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이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기업 매커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커스의 전거래일 장 마감 기준 주가는 2만5000원으로 주가상승여력은 32%다.
매커스는 전일 공시를 통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매커스는 자사주 747만2904주(비중 46.2%) 중에 600만주를 매년 200만주씩 소각하게 된다. 2025년에는 총 주식수 대비 12.4%, 2026년 14.1%, 2027년 16.4% 등을 소각하는 것이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매커스는 별도기준 연간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 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배당성향은 9.4%다. 배당,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는 탄력적으로 결정한다.
수익 추정치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중에 배당,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을 각각 50%로 가정할 경우 매커스의 주당배당금(DPS)은 2023년 150원, 2024년 200원, 2025년 400원, 2026년 460원, 2027년 525원 등으로 증가한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발표에 따른 기대치 이상의 주당순이익(EPS)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는 자사주 소각효과 반영 등을 고려하면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