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기로 소문난 코스트코가 선택" K푸드 신생기업 발굴

방윤영 기자
2025.07.25 05:09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최우수-허선재 SK증권 연구원

허선재 SK증권 연구원 /사진=SK증권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이 지난 6월 바이오포트에 대해 분석한 'K푸드 시장의 떠오르는 인디브랜드' 보고서가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최우수 리포트로 선정됐다.

허 연구원 리포트는 지난 5월 스팩 소멸합병으로 상장한 신생 기업 바이오포트를 조명했다. 식품주로서 실적 레버리지 구간 진입 시점을 명확히 짚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바이오포트를 지금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 지난 21년간 코스트코 납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채널·지역확장을 통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제시했다.

바이오포트는 코스트코가 선택한 국내 인디 식품업체다. 2004년 설립돼 지난 5월 코스닥 시장에 스팩 상장한 K푸드 생산 업체로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30여개국에 스낵·음료·액상차 등을 수출 중이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코스트코의 납품기준인 상품성·품질·납기 안정성 등을 20년 이상 꾸준히 충족해왔다.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50%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 수출액 약 350억원은 후라이드 오징어, 유자 생강차, 파우치음료 등 3개의 제품으로만 달성된 성과다. 기존 히트 제품들의 판매지역과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추가 성장이 가능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30여종 중 차기 히트작으로 떠오를 만한 제품에 대해 기대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유통 확장 예정지 중 중국 샘스클럽은 코스트코 차이나 대비 매장수·회원수·단일매장 매출 모두 2배 이상 많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 유의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종가기준)는 상장 당일 1만4020원으로 시작해 리포트 발간 이후 2만600원(6월24일)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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