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차이나AI빅테크 TOP2+ 액티브 ETF 상장

배한님 기자
2025.07.28 10:56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오는 29일 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는 중국의 AI(인공지능) 기술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I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기업을 각 25% 내외로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장 시점에는 AI 하드웨어 기업으로는 '샤오미'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알리바바'를 집중 편입한다.

나머지 약 50%는 AI 기술 관련 성장성이 기대되는 24개 내외 종목을 편입한다. 종목별 편입비는 5% 이하를 유지하며 종목 선별 시에는 산업 내 시가총액과 기술 R&D(연구·개발) 투자 등 지표를 반영한다.

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는 액티브 유형 상품인 만큼 비교지수(Solactive China AI Big Tech TOP2+ Index(Price Return))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한다. 비교지수와 포트폴리오 편입 범위를 다르게 가져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비교 지수는 중국 및 홍콩 거래소 종목 중 중국 빅테크 기업 약 50개로 구성되지만, ETF 포트폴리오는 중국과 홍콩 거래소 외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AI 기술 관련 기업까지 편입한다. 한투운용은 중국 본토 리서치센터를 활용해 중국 시장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ETF 편입 종목을 선별한다.

오혜윤 한투운용 해외비즈니스 담당은 "딥시크 등장 이후 중국의 기술주가 재조명받고 있다는 점에서 ACE 차이나AI빅테크TOP2+ 액티브 ETF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알리바바는 온라인전자상거래 등 중국인 생활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 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고 샤오미는 AI 기술을 활용하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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