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라온시큐어, 키패드 암호화 특허 취득

김인엽 기자
2025.07.28 09:43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라온시큐어는 28일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한 키패드 암호화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하게 정보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특허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으로 채택한 모듈 격자 기반 키 캡슐화 구조(ML-KEM)의 PQC 키 교환 방식과 키패드 랜덤화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키패드 생성·사용자 입력 정보 처리 과정에서 PQC 방식과 결합해 화면 캡처, 메모리 해킹, 키 입력 추적 등 기존 공격 기법에 대한 방어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한 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특허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사용자 정보 입력이 필요한 산업에서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허 등록과 함께 자사 모바일 가상 키패드 솔루션 '터치엔 엠트랜스키(TouchEn mTranskey)'에 PQC를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전자서명·구간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키샵와이어리스(Key# Wireless)'와 '키샵비즈(Key# Biz)'에도 PQC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보안 솔루션·인증 서비스 전반에 PQC 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공공, 금융, 기업 영역에서 기술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은 라온시큐어가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한 인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자내성암호 기술 중심의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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