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3000억 돌파

김근희 기자
2025.07.29 10:14

미국 초단기 안전자산+달러 투자 동시에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상장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일 종가 기준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의 순자산은 3049억원이다. 개인 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은 149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달러 단기채 ETF 중 가장 순매수액 규모가 컸다.

해당 상품은 미국 초단기채권 등 안전자산과 달러에 동시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미국 머니마켓(MMF) ETF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필요 없이 직접 미국 머니마켓에 투자할 수 있다. ETF 한 주의 가격은 약 10달러 수준으로, 투자자가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미국 기준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월분배금을 지급한다.

이 ETF의 연 분배율은 YTM(만기기대수익률) 기준 4.72% 수준으로 한국에 상장된 동일 유형 상품 가운데 가장 높다. 듀레이션은 0.14년 수준이다. 첫번째 분배에서 원분배율 0.53%를 기록했다. 총보수는 연 0.05%로 동일 유형 상품 중 가장 낮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고금리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대표적인 수혜 종목으로 달러 MMF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금 유입과 함께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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