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상장 첫날 '따블' 성공

송정현 기자
2025.09.19 09:10

[특징주]

IPO 규제 1호 기업인 에스투더블유(S2W)가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19일 오전 9시5분 기준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투더블유는 공모가(1만3200원) 대비 94.32%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앞서 2만6800원까지 치솟으며 따블 달성에 성공한 후 현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에스투더블유는 빅데이터 분석 AI(인공지능)기업이다.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각종 히든 채널에서 도메인 특화 AI 기술과 비정형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역량을 축적해왔다

에스투더블유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IPO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400원~1만3200원) 최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했다. 2304곳의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약 11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수량 기준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에스투더블유는 IPO 제도 개선안이 적용되는 첫 기업이다. 높은 경쟁률과 의무확약 비율을 거두며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시행된 IPO규제는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확대가 골자로, 배정 물량 40% 이상을 의무 보유 확약을 건 기관에 우선 배정하도록 했다. 에스투더블유는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이었던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제도 요건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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