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주식시장 고평가' 발언에 이틀 연속 하락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6포인트(0.23%) 내린 3464.18로 집계됐다. 개인이 62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407억원어치, 기관이 25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금속·IT서비스·화학·유통이 강보합세다. 전기가스·건설은 1%대 약세, 증권·전기전자·부동산·보험·기계장비·음식료담배 등 나머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대, LG에너지솔루션·셀트리온이 1%대 상승 중이다. KB금융·HD현대중공업은 강보합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 삼성전자·두산에너빌리티·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37%) 내린 857.72로 집계됐다. 개인이 49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402억원어치, 기관이 7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금융·운송장비부품·기타제조·섬유의류·운송창고·통신·출판매체복제·음식료담배에 강보합이 나타났다. 건설·비금속은 1%대 약세, 나머지 기계장비·제약·유통·일반서비스·오락문화·제조 등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대,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가 1%대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은 강보합세다. 반면 리가켐바이오는 3%대, 펩트론·에이비엘바이오·삼천당제약은 1%대 하락 중이고 파마리서치·HLB는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5.5원 오른 1403.0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