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700선을 돌파했다. 미국발 반도체주 랠리와 한미 관세협상 종료 기대감이 고조된 완성차주·이차전지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한국거래소(KRX)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6586억원어치, 기관이 74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1조39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는 4%대, 제조·화학은 3%대, 유통·운송장비부품·증권·운송창고는 2%대, 전기가스·통신·기계장비는 1%대 강세를 보였다. 제약·금융·일반서비스·건설·보험·의료정밀기기·IT서비스·섬유의류는 강보합세였다. 반면 금속은 2%대 약세,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이 8%대, SK하이닉스·기아가 7%대, 삼성전자가 2%대 강세였다. 두산에너빌리티·HD현대중공업·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보합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KB금융는 1%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9포인트(0.08%) 오른 865.4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4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이 2361억원어치, 외국인이 9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금융은 5%대, 전기전자는 2%대, 섬유의류·종이목재·화학은 1%대 강세였다. 제조·제약·운송장비부품·비금속은 강보합세가 나타났다. 반면 일반서비스는 3%대, 통신·운송창고·오락문화·음식료담배·IT서비스가 1%대 약세였고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세였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가 14%대 급등세를 보였고 HLB·삼천당제약이 3%대, 파마리서치가 2%대 강세였다. 반면 리가켐바이오는 7%대 급락을 기록했고 에이비엘바이오는 4%대, 펩트론은 3%대, 알테오젠은 2%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3.4원 내린 1417.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