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900을 돌파한 이후 하락 전환해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에 마감했다. 이날 3835.79로 장을 열었던 코스피는 장중 3822.33까지 하락했다. 단기 고점에 대한 부담이 커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이다.
그러다 장중 개인 투자자의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다가 이날 오전 11시쯤 상승 전환했다. 오전 11시30분쯤에는 지난 21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3893.06을 넘어섰고 장중 3902.21로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오후 장에서 약세 전환해 7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75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0억원어치, 40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종이목재, 보험, 유통, 부동산, 섬유의류가 강보합세였다. 금속, 음식료담배, 운송장비, 화학, 일반서비스, 통신, 제조, 전기전자, 건설은 약보합 마감했다. 비금속, 운송창고, 금융, 의료정밀, 제약은 1%대 하락했다. 증권은 2%대, IT서비스, 전기가스는 3%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대, 한화오션이 1%대 올랐다.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였다. 신한지주, LG에너지솔루션은 1%대 하락했다. 삼성전자, 기아는 2%대, 셀트리온,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는 3%대 약세였다. 네이버(NAVER)는 5%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2포인트(0.81%) 내린 872.03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3억원어치, 13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17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금속이 1%대 올랐다. 유통, 오락문화는 강보합세였다. 출판매체는 보합, 음식료담배, 일반서비스, 통신, 화학, 기계장비, 제약, 제조, 섬유의류, 운송장비, 운송창고, 종이목재, 의료정밀은 약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기전자, IT서비스, 기타제조, 비금속은 1%대 하락했다. 금융은 4%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휴젤이 1%대 올랐다. HLB, 알테오젠, 파마리서치는 강보합권, 리노공업은 보합, 케어젠은 약보합세였다.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내렸다. 삼천당제약, 코오롱티슈진은 2%대, 에코프로비엠은 3%대, 에코프로는 6%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8원 오른 1439.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