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세포성장·항체발현 최적화 '임시발현배지' 출시

지영호 기자
2025.11.05 10:03

인천 송도 아미코젠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배지 공장 전경 /사진=아미코젠

효소·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은 세포 성장과 항체 발현에 최적화된 임시발현배지 '초스피드'(CHOSpeed)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임시발현시스템에서의 느린 항체 발현과 낮은 생산성을 개선한 임시발현배지다. 일시적 형질감염(Transient Transfection) 과정을 거친 뒤 4일 만에 200 mg/L 이상의 단백질 발현을 보이는 등 벤치마크 대비 160% 이상의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또 단일클론항체(mAb) 농도 측면에서도 단기간에 높은 농도를 달성하는 등 배양기간 단축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효율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발현이 어려웠던 이중 항체(bsAb)와 난발현 단백질 발현에도 안정적인 발현 효율을 보여 고객사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품질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게 아미코젠의 평가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높은 생산성과 생산효율을 보임과 동시에 까다로운 이중 항체와 난발현 단백질의 발현에도 효과적"이라며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시장 공략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이번 기술과 관련해 '임시발현용 배지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도 출원했다. 특허는 상용 배지 대비 세포 생존율과 단백질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조성과 배양 공정 기술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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