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84%가 수익구간…카카오페이證 주식모으기 쏠쏠

성시호 기자
2025.11.19 09:41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투자 자동화 서비스 '주식모으기' 누적 사용자 수가 출시 2년 만에 160만명을 넘겼다. 사용자의 약 84%는 수익구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카카오페이증권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이 서비스 사용자의 56%는 '매일 모으기'를 선택했다. 매수 종목 수를 보면 사용자 절반은 한 종목, 31%는 3개 이상 종목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모으기 경험이 쌓일수록 투자 대상·주기가 다양화하는 경향이 보인다"며 "최근 도입한 '수익률 모으기' 기능을 통해 같은 종목이라도 금액·주기를 달리해 추가 설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종목별로는 글로벌 기술주 선호가 두드러졌다. 해외증시에선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2년 연속 상위권을 지킨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QQQ가 새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대표 배당주 코카콜라도 순위권에 들었다.

국내증시에선 KODEX 미국S&P500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전자, SOL 미국테크TOP10이 뒤를 이었다. 배당형 ETF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ACE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김선진 카카오페이증권 모으기 프로덕트오너(PO)는 "규칙적·분산적 장기투자의 힘을 잘 보여준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흔들림 없이 이 원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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