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2% 대 상승 마감…개인이 먼저 매도

김지훈 기자
2025.11.26 15:44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3.09포인트(2.67%) 오른 3960.87을 나타내고 있다. 2025.11.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2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면서 각각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09포인트(2.67%) 오른 3960.8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8013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159억원, 기관은 1조224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3.52%)가 강세였고 SK하이닉스(+0.96%)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5.32%) 두산에너빌리티(+5.71%) 삼성전자우(+3.20%) KB금융(+2.47%)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HD현대중공업(+1.09%) 삼성바이오로직스(+1.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0%) 등 주요 업종 대표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21.29포인트(2.49%) 오른 877.32에 마감했다. 개인이 273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095억원, 기관은 868억원 순매수였다.

에코프로(+11.04%) 에코프로비엠(+9.17%) 코오롱티슈진(+9.24%)이 급등했다. 리가켐바이오(+7.35%) 에이비엘바이오(+4.46%) 레인보우로보틱스(+3.32%) 등 2차전지·바이오·로봇 대표 종목들도 강세였다.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외국인의 매수 전환을 자극하고 원·달러 환율 급등세도 소강 상태에 놓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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