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박형석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턴자산운용은 이번 인사를 "외부 전문경영인의 영입을 통해 경영 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박 신임대표 내정자는 삼성물산·CBRE코리아 자산관리부문·오라이언파트너스코리아 부동산투자부문 대표 등을 거친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박 내정자는 2013년 코람코자산운용에 합류한 후 2017년부터 약 8년간 대표이사로 지냈다. 박 내정자는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관투자자 기반 강화 등을 주도했다. 특히 지난해는 해외 투자자의 국내 부동산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캐피털마켓실을 신설하며 글로벌 투자자와의 전략적 소통 채널을 강화한 바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박 내정자의 글로벌 투자 경험과 리더십을 통해 전략적 유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기관투자자 및 사업파트너사와의 관계 재정립, 해외 기관투자자와의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자본 유치 역량 및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력을 기반으로 마스턴자산운용의 투자 전략이 한층 정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