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전 장관, IFRS 재단 이사회 이사 선임

방윤영 기자
2025.12.18 08:50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사진=최중경 /사진=최중경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장관이 IFRS 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FRS 재단은 전날 최 전 장관을 IFRS 재단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했다.

IFRS 재단 이사회는 재단 내 산하 조직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등 관리·감독·위원 임명, IFRS 재단 정관 개정·예산 승인 등을 총괄하는 의사결정기구다. 더불어 148개국이 사용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을 제정하고 최근에는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업무를 수행하는 등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 신임이사는 이석준 이사(CJ미래경영연구원장)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6인 이사 중 한명으로 선임됐다. 내년 1월부터 3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 신임이사는 한국공인회계사로 재정경제부 1차관,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이사 선임에 따라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에 4차례 연속 한국 인사를 배출했다. 그동안 장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 곽수근 전 서울대 교수,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IFRS 이사로 활동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과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우리 자본시장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며 "IFRS 회계기준 해석과 지침 제정 과정에 국내 기업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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