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주가가 2일 장 초반 나란히 강세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게임 분야 기업인들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33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6.95%) 오른 21만5500원, 펄어비스는 2050원(5.48%) 오른 3만9450원에 거래 중이다.
넥써쓰는 153원(7.86%) 오른 2100원, 데브시스터즈는 2350원(7.76%) 오른 3만2650원, 컴투스홀딩스는 740원(4.65%) 오른 1만667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조이시티·위메이드는 4%대, 썸에이지·네오위즈·넥슨게임즈·위메이드맥스는 3%대, 컴투스·위메이드플레이·카카오게임즈는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상하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빈 방중에 앞서 기업인 200여명이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이 사절단에는 삼성·SK·현대차·LG그룹 회장 외에 크래프톤·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등 K콘텐츠 기업 수장도 동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