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테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호텔페어'에 참가해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럭셔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호텔 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표준인 '오페라(OPERA) PMS'와 완벽하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씨아이테크는 이를 통해 단순한 무인 결제를 넘어, 예약 확인부터 셀프 체크인·아웃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솔루션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의 기계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프리미엄 호텔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원목 질감의 가구형 바디와 정교하게 발색 처리된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로비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배리어프리'라는 명칭에 걸맞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섬세한 기능을 집약했다. △휠체어 기준의 높낮이 조절 △패드 및 버튼별 점자 안내 △마이크 음성 인식과 출력 △이어폰 사용 및 음량 조절 △고대비 화면 △글씨 크기 확대 요소를 추가해 장애인, 고령자, 저시력자, 저청력자 이용자의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최적화시켰다.
씨아이테크 키오스크사업부 관계자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장벽 없는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되는 지금 시기가 자사 제품을 알리기에 의미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럭셔리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가 장벽이 아닌 국내외 호텔과 모든 고객의 연결점이 될 수 있게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씨아이테크의 호텔 맞춤형 배리어프리 및 일반 가구형 키오스크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메종 글래드 제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국내 주요 호텔 50여 곳에 도입돼 있다.회사는 올해 10월부터 미국·유럽·두바이 등 중동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체인망을 갖춘 고급형 호텔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목표로 수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