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신한금융그룹의 전북혁신도시 전주 내 자본시장 비즈니스 밸류체인 조성을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신한금융그룹은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자본시장 허브를 구축한다. 국내 금융 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거점을 마련한 사례는 KB금융그룹의 금융타운 조성 이후 두 번째다. 신한금융그룹은 이곳을 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자본시장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선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한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이달부터 전주에서 30여명을 근무시키고 있다. 고객상담센터를 비수도권 최초로 전주에 세울 계획이기도 하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국민연금의 국내 자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금융그룹의 연이은 결정으로 자산운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이 단단해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이 국민연금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