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에너지 빅사이클 초입…업종내 최선호주-LS

김경렬 기자
2026.02.05 07:52
/사진=LS증권

LS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에너지 빅사이클 초입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4만원. 전일 장 마감 기준 현대건설 주가는 11만3000원으로 32.7%의 주가 상승여력이 있다.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8조60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188억원을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LS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미국 수주 파이프 라인 성과가 기대된다. 홀텍(Holtec)과 추진중인 미국 팰리세이드 300메가와트(MW) 소형모듈원전(SMR) 2기는 이르면 1분기에 4~5조원 규모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미(Fermi)의 프로젝트 '메테도어' 핵심 전력원인 대형 원전 4기가와트(GW)는 여름 전후로 조달·시공(EPC) 전환이 가능할 것을 봤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현안 프로젝트 세 건의 변경 계약(VO)) 클레임은 4분기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 실적 변동성은 낮아졌다"며 "미국을 겨냥하는 해로 섹터내 최선호주(탑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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