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급등…관세전쟁 악재에도 '실적선방'

성시호 기자
2026.02.05 10:01

[특징주]

넥센타이어가 5일 장 초반 급등세다. 올해 낙관적인 증권가 실적전망이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2분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10.57%) 오른 889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1070원(13.31%) 오른 9110원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매출 3조1896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한 가운데 넥센타이어는 전년 대비 10% 이상의 매출 증가에 성공했다"며 "북미 관세율이 25%에서 15%로 하향된 점이 긍정적고, 저가 수입물량 유입에 따른 경쟁 심화구간을 어떻게 이겨내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체코공장 램프업(가동률 향상)과 올 7월 최종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반덤핑 대응, 재무구조 개선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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