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기반 초고성능 연산 인프라 구축...수업·연구·산학협력 지원
이기종 컴퓨팅 자원 활용한 통합 AI 교육·연구 플랫폼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28일 대학본부 1층에서 유길상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컴퓨팅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AI 컴퓨팅 센터는 현장 수준의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업과 실습, 연구를 수행하는 교육·연구 전용 데이터센터다. 학생들은 GPU 클러스터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센터는 CPU와 GPU가 혼합된 이기종 컴퓨팅 자원을 기반으로 대규모 딥러닝 학습, 고성능 시뮬레이션을 동시 지원한다. 학생이 과제와 연구 활동을 신청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산실 인프라는 AI 전용 GPU 서버, 대용량 스토리지, 고속 스위치 등으로 구성됐다. 다수 인원이 동시 접속하는 환경을 고려해 컨테이너 및 가상환경 기반의 자원 관리 체계도 도입했다.
대학은 전 학부·대학원 과정과 연계한 AI 실습 환경은 물론 학생 연구를 위한 고성능 연산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성원 대상 LLM 서비스와 지역 기업 연계 산학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유 총장은 "AI 컴퓨팅 센터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교육과 연구,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AI 허브로 발전시키겠다. 평생직업능력개발 교육과정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2019년부터 AI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인텔 가우디2와 H200 등 차세대 AI 장비를 도입 계획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