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해 2023년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이 끝나고 국내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6000원.
한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4637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272억원을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더한섬닷컴 등 온라인 채널 매출이 8% 증가했고, 오프라인매출이 6% 늘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 브랜드 타임이 빠르게 매출을 회복했으며 신규 브랜드들도 전반적인 호조를 보였다"며 "이른 추위에 겨울 아우터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소재 차별화한 제품들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뷰티 사업은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고 온라인 중심 마케팅 전환으로 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패션 중심 실적 성장은 1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1~2월까지 매출 성장세는 직전 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