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스토어, 지난해 거래액 679억원…전년비 66%↑

김근희 기자
2026.03.09 11:15

AI 기술 확산으로 앱 사용 증가

/사진=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이커머스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마켓 '카페24 스토어'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약 67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거래액(408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누적 앱 다운로드 수도 26만 4517회로, 전년 대비 60.35% 늘었다.

카페24 스토어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모바일 앱마켓에서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내려받아 적용하듯, 온라인 사업자가 클릭 몇 번 만에 최신 이커머스 기능을 즉시 자사 쇼핑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앱 마켓이다. 개발 관련 지식이나 인력이 전혀 없는 사업자도 AI 기반 상품 추천,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자동화 등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카페24는 이 같은 성장세 배경에는 AI(인공지능) 기술 확산이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도구를 활용해 고도화된 기능을 빠르게 개발하고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파트너 개발사가 크게 늘었다. 전체 앱 중 AI 기술이 적용된 앱 비중은 약 20%에 달한다.

카페24는 꾸준히 각종 기능 개발에 필요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개발자 도구(SDK)를 제공하고, 개발자 전용 포털과 문서를 운영해 신규 개발사의 생태계 진입을 촉진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스토어의 연간 거래액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온라인 사업자와 파트너 개발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맞아 모든 온라인 사업자가 첨단 기술의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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