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목할 종목] "지정학 리스크 뚫는 실적 체력… 반도체 소부장 · EUV 주도주 선점은 이 종목"

김문희 MTN PD
2026.03.09 12:37
이정호 해온솔루션 팀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서 대형주보다 '알짜 소부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과 삼성전자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한 EUV 국산화 종목을 핵심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리노공업, 에코프로머티, 에스앤에스텍을 주목할 종목으로 꼽으며 각각의 투자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정호 해온솔루션 팀장 "소부장 헷지 전략 본격화… 에스앤에스텍· 에이션 매력 부각"

전일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대형주보다는 실질적인 수급 유입이 포착되는 '알짜 소부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정호 해온솔루션 팀장은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과 삼성전자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한 EUV 국산화 종목을 핵심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시황 및 수급 점검: "대형주 매도, 소부장 매수… 기관의 영리한 헷지 전략"

이정호 해온솔루션 팀장은 우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주목했다. 이 팀장은 "기관이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후 반도체 투톱은 매도하는 반면, 소부장 관련주로는 오히려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며 "이는 반도체 업황 전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라기보다, 변동성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이동"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닥150 및 반도체 소부장 ETF로의 자금 유입이 뚜렷하며, 특히 리노공업과 같은 대장주를 중심으로 수급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이 팀장은 "리스크 국면일수록 실적이 뒷받침되는 고마진 소모품 기업으로의 압축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리노공업: "독보적 기술력의 고마진 대장주… ETF 자금 유입의 최대 수혜"

이 팀장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대장주로 리노공업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고마진 기업"이라며 "테스트 소켓은 소모품 성격이 강해, 반도체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매출이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코스닥150 ETF 및 소부장 ETF로의 순매수 유입이 리노공업의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기관의 반도체 헷지 전략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머티: "가치주 탈피, 전고체 배터리 소재 중심주로의 리레이팅"

이차전지 섹터의 주도주로는 에코프로머티를 꼽았다. 이 팀장은 "에코프로머티는 '인터배터리 2026'을 기점으로 전고체 배터리 소재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하며 "연간 5만 톤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하이니켈 전문 기업으로서, 25년 4분기 흑자 달성 이후 상승 추세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며 "ESS 및 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공급망 재편의 핵심 수혜주"라고 강조했다.

에스앤에스텍: "삼성의 강력한 파트너십… EUV 국산화의 심장"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을 핵심 보유 종목으로는 에스앤에스텍을 제시했다. 이 팀장은 "삼성전자가 8%, 삼성자산운용이 5.05%의 지분을 투자할 만큼 기술적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EUV 펠리클 특허 공동 출원 및 EUV 전용센터 준공을 통해 국산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EUV 블랭크 마스크 도입이 예정되어 있어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정호 해온솔루션 팀장의 에스앤에스텍 투자 전략]

투자 의견: 포트폴리오 핵심 보유 (High Conviction)

목표가: 110,000원

손절가(리스크 주의): 80,000원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No2IntnAv9o?si=G91BHRR3sS9OdP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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