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투센터에서 '호르무즈 위기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세계 최대 에너지 교역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충격과 금융 시장의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블룸버그 전문가를 초청해 에너지 가격 리스크가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아시아 금융시장 흐름을 점검한다. 아울러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의 자산배분 및 리스크 관리 전략도 논의한다.
세미나는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인 퀀효성 박사의 중동 리스크가 글로벌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APAC(아시아태평양) 총괄의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전망과 구조적 변화 설명, 임유석 박사의 시장 변동성 모니터링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 발표로 구성됐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금융시장 변동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