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가·환율에 우는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달랬다

성시호 기자
2026.03.16 15:50

[마감시황] 혼조 끝에 1%대 상승…5549.85 마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강세로 전환하며 5500대에서 마감했다. 이란발 유가·환율 불안이 촉발한 하방 압력을 반도체주 쌍두마차가 저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 통산으로 개인은 7540억원어치, 기관은 69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88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3%대, 제조·증권이 1%대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통신·금융·유통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건설·화학·오락문화는 2%대, 운송장비·제약·비금속·IT서비스·기계장비·일반서비스·종이목재·음식료담배·금속·섬유의류는 1%대 약세를 보였다. 보험·부동산·운송창고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반도체주만 올랐다. SK하이닉스는 7%대, SK스퀘어는 5%대, 삼성전자는 2%대 강세였다.

HD현대중공업·현대차는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기아는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LG에너지솔루션·두산에너빌리티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7포인트(1.27%) 내린 1138.2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823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5909억원어치, 기관이 18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이 2%대 강세, IT서비스·비금속이 강보합세였다. 반면 섬유의류는 3%대, 일반서비스·건설·금속·운송장비·금융·출판매체는 2%대, 제약·운송창고·통신·제조·오락문화·전기전자는 1%대 약세였다. 기계장비·의료정밀·화학·기타제조·음식료담배·종이목재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펩트론은 6%대 강세, 코오롱티슈진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대로 삼천당제약은 5%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대, 에코프로는 3%대, 에코프로비엠은 2%대, 알테오젠·리노공업은 1%대 약세를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약보합, 리가켐바이오는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497.5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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