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모멘텀 소멸…하이브 장 초반 10% 약세

김창현 기자
2026.03.23 09:15

[특징주]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열린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과 종로 일대 편의점 매출이 최대 7배 넘게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의 공연 당일 광화문 인근 5개 점포 매출은 지난주 같은 요일(14일) 대비 233.1%, CU의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의 매출은 전주 대비 270.9%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의 공연장 인근 주요 5개 점포의 매출은 7배까지 증가했다. 사진은 22일 오후 BTS 컴백 환영 현수막이 걸려 있는 광화문광장 인근 편의점의 모습. 2026.3.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하이브가 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거래소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만5500원(10.32%) 하락한 30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건 지난 21일 BTS(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이 끝나며 관련 모멘텀이 소멸한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내 증시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매도 속 낙폭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다음달 9일부터 본격적으로 BTS가 월드투어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하이브에 대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공개된 회차 기준으로 BTS는 약 460만명 수준의 모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BTS 콘서트 매출액은 약 1조2000억원 MD(기획상품) 매출액은 약 4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는 4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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