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은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권오혁 신임 대표이사(CEO)를 선임하는 등 현 경영진 체제를 확고히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주총에서는 권 신임 대표를 비롯해 회사 측이 추천한 이사, 사외이사, 감사 후보 전원이 선임됐다. 이번 주총은 최대주주인 SNT홀딩스와 경영권 표 대결 양상으로 전개됐으나, 일반 주주들이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주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경영권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본업인 공작기계 사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반도체 및 로봇 등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 신임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확인된 주주들의 지지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시장 신뢰를 다지고 실적 개선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총 승인 안건을 토대로 배당 재원을 마련해 조속히 주주 환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과를 나누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