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새 공동대표 체제 구축…랭킹닭컴 플랫폼 고도화 가속

박기영 기자
2026.04.07 13:43

푸드나무는 김우주·김도형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체제를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기존 공동대표였던 정민영 대표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경영 연속성과 사업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주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UIUC)에서 경제학과 통계학을 복수전공했다. 이후 KB투자증권에서 인수합병(M&A)업무를 수행했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사업개발 경력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와 수치 기반의 사업 분석 역량을 갖춘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푸드나무는 2011년 국내 최초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론칭한 데 이어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현재는 랭킹닭컴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와 입점업체 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맛있닭' 등 23개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 역량과 자체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구조다.

지난해 자사 플랫폼 누적 회원 수는 34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이 같은 회원 기반과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제안 강화와 재구매율 확대 등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푸드나무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재정비를 계기로 플랫폼 운영 효율을 높이고 랭킹닭컴 중심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회원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카테고리 확장,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확대 등을 통해 건강간편식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체제 정비를 통해 경영 안정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랭킹닭컴을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회원 기반 사업 고도화와 운영 효율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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