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가 채권혼합형 공모펀드 중 5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는 5년 수익률 67.31%를 기록했다. 또한 3년 60.27%, 1년 57.09%의 수익률이 나타나며 중장기 구간에서 일관된 성과 흐름을 보인다.
자금 유입도 빨라지고 있다.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는 지난해 말 748억원이던 순자산이 연초 이후 약 1600억원 이상 증가해 2354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신한자산운용은 기업가치가 복리 형태로 성장하는 스노우볼 효과를 투자 전략으로 삼아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를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안정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장기 투자한다.
또한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자산 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 연 5% 이상 수준의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한솔 신한운용 주식운용2팀 매니저는 "ROE를 보수적으로 가정하고 안정적인 주당순이익(EPS)이 유지될 수 있는 종목들 위주로 편입하여 변동성을 줄일 계획"이라며 "내러티브 위주의 종목보다는 최근 조정으로 인해 기업의 실적 체력과 주가 수준이 벌어진 종목의 비중을 확대하여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