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나란히 강세…코스피 상승 출발

김경렬 기자
2026.04.10 09:49

[개장 시황]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8.11포인트(1.70%) 오른 5,876.12로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에 힘입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양대 주식시장은 모두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1.52포인트(1.41%) 상승한 5859.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8.11포인트(1.70%) 오른 5876.12로 출발한 뒤 1%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개인이 385억원어치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2억원, 3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는 오락·문화, 일반서비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다. 의료·정밀기기는 전일 대비 3%대, 전기·전자와 금융은 2%대, 금속, 통신, 제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보험, 운송·창고, 유통 등은 1%대 각각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대, 3%대 상승하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SK스퀘어 등은 3%대 강세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대, HD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등 1%대 각각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9.68포인트(0.90%) 오른 1085.6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14포인트(1.22%) 상승한 1089.14로 출발했다.

코스닥에서도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78억원, 299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제약과 유통을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를 보인다. 비금속, 전기·전자, 화학, 섬유·의류,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은 2%대, 음식료·담배, 금속, 제조, 통신, 운송·창고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원익IPS가 전일대비 5%대 상승했다. 이어 리가켐바이오, 이오테크닉스 등은 2%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강세다. 이에 반해 ISC는 5%대, 코오롱티슈진 3%대, 삼천당제약 2%대 등 각각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4원 내린 1475.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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