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Q 실적 쇼크에 로봇 사업 지연…5%대 약세

현대차, 2Q 실적 쇼크에 로봇 사업 지연…5%대 약세

배한님 기자
2026.07.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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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404,000원 ▼28,000 -6.48%)가 자동차 도매 판매 감소와 신사업인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시점 지연 전망으로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5.32%) 내린 4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조85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도매판매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99만2000대였다.

이날 증권사들은 일제히 현대차 목표주가를 내렸다. 하나증권은 기존 76만원에서 65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86만원에서 7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성장 둔화와 자율주행 모멘텀 지연, 관계사 지분가치 하락 등이 있다"면서도 "전년 동기가 관세 비용 반영으로 기저가 낮고 생산 차질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인공지능) 전반에 걸친 신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으나 시장 기대치 대비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규제 등 외부 요인이 빠르게 정비되고 있음에도 경쟁 업체들 대비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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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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