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352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올렸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연된 매출과 이익이 반영되며 2분기는 실적 레벨이 뚜렷하게 상승하는 구간"이라며 "매출 확대와 함께 이익이 정상적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3000억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핵심 변수는 765kV(킬로볼트) 변압기 수주 확대다. 지난 2월 7800억원 규모의 765kV 변압기 수주를 포함해 1분기 신규 수주는 2조원을 웃돌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단순 물량증가가 아니라 수주구조의 변화라는 분석했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기존 대비 높은 단가와 수익성을 동반하는 영역으로 향후 ASP(평균판매단가) 상승과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일시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으나 이는 회계적 인식 시점 영향"이라며 "반면 수주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며 향후 이익 레벨을 결정하는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