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목표가 180만…실적 대비 저평가"-IBK

성시호 기자
2026.04.15 08:57

IBK투자증권이 15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76일 만에 기존 대비 63.6% 높은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낸드(NAND)에서 차별화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런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고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44만8465원에 주가순자산비율(PBR) 4.0배를 적용한 수준"이라며 "인공지능(AI)서버 수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고, 여기에 컨벤셔널 D램에 대한 수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공급부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49조8770억원, 영업이익 38조4620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182.8%, 416.8%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매출 전망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평균판가(ASP)가 이전 전망 대비 크게 상향된 영향"이라며 "D램 매출은 전분기 대비 52.6% 증가, 낸드 매출은 51.4%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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