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상장 첫날 '완판' 개인 순매수 615억

김지현 기자
2026.04.15 14:08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 첫날 개인이 약 615억원을 순매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운용은 300억원 규모로 설정된 TIGER 미국우주테크 ETF가 전날 상장 후 1시간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고 말했다.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는 614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 패시브 ETF 기준 상장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록히드마틴, 보잉 등 전통 방산 기업을 제외하고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 민간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미래운용은 이러한 종목 선별 전략이 초기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김남호 미래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방산 기업을 제외하고 순수 미국 우주 기업으로 구성된 ETF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점이 투자자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민간 우주 기업 중심의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우주 산업 투자에 대한 완성도 높은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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