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랩,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서 로봇 솔루션·사족보행 로봇전시

박기영 기자
2026.04.24 10:01
M20 라이브 뷰 컨트롤러.//사진제공=뉴로랩

뉴로랩은 대한기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로봇 솔루션과 파트너사 딥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라이트3(Lite3)'와 '엠(M)20'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로랩은 코스닥 상장사 이엠앤아이가 지분 27%를 보유 중이다.

학술대회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며 로봇 시스템과 제어 알고리즘 등 최신 기술 발표와 산업계 교류가 진행된다. 뉴로랩은 자사 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확장형 개발 구조를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뉴로랩은 기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개발자가 2차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및 특수 목적 로봇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로랩의 핵심 파트너사인 딥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이다. 자율주행 인식 시스템과 기동 성능을 기반으로 사족보행 로봇 '라이트3', 'M20', 'X'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다. 전력, 건설, 가스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정밀 제어 알고리즘과 하드웨어를 결합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라이트3는 개발자용 플랫폼 모델이다.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오픈 아키텍처를 통해 알고리즘 구현과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SLAM) 기반 자율주행과 3D 공간 스캔 기능도 지원한다.

M20은 산업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한 로봇이다. 고도화된 센서 탑재로 뛰어난 공간인식 기술과 휠-레그 하이브리드 구조의 기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IP66 보호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으로 고위험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개발자가 직접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재난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로봇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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