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LG이노텍, 52주 신고가 경신

김지현 기자
2026.04.28 09:18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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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LG이노텍이 28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는 등 강세를 보인다. 이날 증권사 16곳에서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줄상향했다.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만7000원(6.90%) 오른 5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59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1% 증가한 2953억원, 매출액은 11.1% 증가한 4조8360억원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는 2191억원으로, LG이노텍은 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사 17곳이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 분석 보고서를 내고 16곳이 목표가를 상향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17의 견조한 판매량이 유지되며 전사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고객사의 공격적인 출하 정책이 이어지면서 판가 측면에서도 우려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베트남으로 생산 라인을 이전하면서 광학솔루션 원가 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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