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18개 전자금융업자의 결제 수수료율이 카드 1.98%, 선불 1.74% 인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반기 대비 각각 0.01%P(포인트), 0.07%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결제 수수료 공시 대상 18개 전금업자의 평균 결제 수수료율이 이같이 공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수료율 공시 대상은 전업 PG형의 경우 토스페이먼트, KG이니시스, NHN KCP,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KSNET 등 6개사고, PG·선불 겸업형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NHN 페이코, 티머니, 티머니모빌리티,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7개사다. 쇼핑몰형은 십일번가, 지마켓, 쿠팡페이, SSG페이먼츠 등 4개사, 배달플랫폼형은 우아한형제들(배민) 1개사다. 공시 대상은 직전 11개사 대비 7개사가 늘었다.
특히 카드 결제수수료율은 유형별로 평균 1.80~2.08%로 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선불결제는 4개 유형별로 차이가 났다. 쇼핑몰형과 배달플랫폼형이 각각 2.38%, 3.00%로 전업 및 겸영의 0.30%, 1.63% 대비 2배 전후로 높게 형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결제수수료가 직전 공시 대비 소폭 하락하는 등 공시 제도를 통한 시장 규율이 일정 부분 작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제수수료율은 각 업체 영업전략, 비용구조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나, 카드 결제수수료는 영세·중소 가맹점 등 매출규모가 작은 하위 사업자를 우대(낮은 수수료 부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선불 결제수수료도 업체별 차이는 존재하나 가맹점 매출 구간별로 카드 결제수수료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