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장초반 강세를 보인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대비 6% 오른 13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13만92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전일대비 9%대 상승한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전 대장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안보로 미국 원전 등 신규 수주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지난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06% 증가한 14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신규수주 규모는 2조8000억원으로 북미 지역에서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등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일환인 대미투자특별법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에너지 인프라 사업(미국 내 원전 건설·LNG 터미널 등) 대미투자 프로젝트 선정에 대한 논의 등에 속도가 붙으면서 향후 대미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