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감에 치솟은 美증시…코스피 장초반 7500 돌파

배한님 기자
2026.05.07 09:18

개장시황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384.56)보다 114.51포인트(1.55%) 상승한 7499.07에 개장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210.17)보다 0.66포인트(0.05%) 오른 1210.83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5.1원)보다 6.5원 내린 1448.6원에 출발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사상 첫 7500선을 넘었다. 미-이란 전쟁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AMD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반도체 투자 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90포인트(0.81%) 오른 7444.46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114.51포인트(1.55%) 오른 7499.07로 출발해 장 중 한 때 7531.88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이란 종전 기대감 확대에 따른 유가 및 금리 하락, AMD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대 급등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며 "AMD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전일 국내 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기에 반도체 등 AI(인공지능) 밸류체인 이외에 여타 업종으로 수익률 분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3조887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2조7665억원, 기관이 1조15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6%대, 일반서비스가 4%대, 기계·장비, 운송·창고가 3%대, 전기·가스, 운송장비·부품이 2%대, 제약, IT서비스가 1%대 강세다. 오락문화, 비금속, 제조, 전기·전자, 보험, 유통, 화학, 음식료·담배는 강보합,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융, 부동산, 통신은 약보합이다. 금속은 1%대, 증권은 5%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가 8%대, 두산에너빌리티가 7%대, 기아가 3%대, HD현대중공업이 2%대, 삼성전자가 1%대 강세다. 삼성생명, 삼성물산, SK하이닉스, SK스퀘어, KB금융은 강보합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기는 약보합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31%) 오른 1213.9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0.66포인트(0.05%) 오른 1210.83으로 출발해 곧바로 약세로 전환했으나, 오전 9시11분경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5억원, 기관이 20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49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 일반서비스, 섬유·의류가 1%대 강세고, 금속, 오락·문화, 제약, 운송장비·부품이 강보합이다. 전기·전자, 기타제조, 제조, 음식료·담배, 통신, 의료·정밀기기, 화학, 종이·목재, IT서비스는 약보합이고, 비금속, 운송·창고, 기계·장비, 유통, 금융은 1%대, 건설은 2%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코오롱티슈진이 11%대, 리가켐바이오, 에코프로비엠이 2%대, 에이비엘바이오가 1%대 강세고 알테오젠이 강보합이다.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 HLB는 약보합이고, 삼천당제약,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는 1%대, 에코프로, 리노공업, {이노테크닉스}는 2%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 내린 1448.6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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