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와이파이7 업은 가온그룹, 역대 최대 1분기 영업익 달성

전기룡 기자
2026.05.07 13:34
가온그룹은 해외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매출액 1218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1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광통신 인프라 구축 확대와 차세대 광통신 네트워크인 와이파이7 제품의 글로벌 수요 급증이 호재로 작용했다. 가온그룹은 작년 와이파이7 장비를 국내 독점 공급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일본 시장에서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유럽 핵심 사업자들과의 공급 계약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은 지속적인 해외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매출액 1218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가온그룹이 1분기 기준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온그룹은 지난해 1분기 4억원, 2분기 15억원, 3분기 21억원, 4분기 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꾸준히 턴어라운드를 달성한바 있다. 이번 1분기 역시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광통신 인프라 구축의 확대가 호재로 부상했다. 광케이블 및 광통신기술에 대한 천문학적인 투자가 본격화 될 예정인 만큼 가온그룹으로서는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케이블을 기반으로 하는 '와이파이7'은 차세대 광통신 네트워크에 해당한다.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수의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와이파이7제품은 2030년까지 연평균 60%이상의 시장 성장률이 예상되는 라인업이다.

가온그룹은 작년 와이파이7 장비를 국내 독점 공급한바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시장에서도 신기술인 Wi-Fi7 제품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섰다. 북미, 유럽은 물론 아시아, 일본시장에서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내 핵심 사업자들과 Wi-Fi7제품의 공급계약 체결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자회사인 가온로보틱스도 신사업인 로봇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가온로보틱스는 지난 3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MobED)'의 핵심 파트너사로 선정된 곳이다.

가온로보틱스는 전체 5종의 상용화 서비스 중 배송, 순찰, 안내(사이니지) 등 핵심 3종의 상단부 모듈 공급을 확정했다.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이기종 통합 운영 플랫폼 '롬니(ROMNI)'가 함께 모베드에 탑재되는 등 신사업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가온그룹은 "해외 신규 고객사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공과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신제품 공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OTT, 네트워크 사업부문 모두 해외시장의 신규고객사의 수주가 확대되고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