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자임 특허 무효화' 알테오젠, 시가총액 1위로

방윤영 기자
2026.05.14 09:34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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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14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에서 알테오젠은 전일대비 7%대 오른 3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20조4231억원으로 코스닥 1위에 올라섰다.

특허 소송 관련 법적 리스크 요인이 제거된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기업 MSD가 할로자임 'MDASE' 특허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PGR)에서 할로자임의 특허가 무효하다고 판단했다. MDASE는 할로자임의 제형변경(정맥→피하주사) 기술로 국내 알테오젠의 ALT-B4 플랫폼과 경쟁 기술로 꼽힌다. MSD는 알테오젠의 파트너사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할로자임의 MDASE 특허가 무효화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키트루다 큐렉스의 법적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PGR 결과들도 이번 결정과 동일한 판단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MSD를 포함해 파트너사들도 이 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ALT-B4의 추가 파트너십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법적 리스크 제거를 근거로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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