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이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13,720원 ▲105 +0.77%)'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자산 2조원 돌파는 지난 2월26일 상장 이후 51영업일만으로 국내 채권혼합형 ETF 사상 최단기간 2조원을 달성했다. 국내 채권혼합형 ETF 순자산 규모 1위도 동시에 기록했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 내 100% 편입할 수 있다. 현행 제도상 퇴직연금 계좌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되지만, 채권혼합형 ETF는 안전자산에 속하기 때문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 산업 확산과 더불어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성장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장기 투자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들의 대표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