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넥스, 1분기 영업이익 10억 달성…'영업 흑자' 지속

박기영 기자
2026.05.14 17:39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HLB제넥스는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 및 효율적인 원가 관리를 통해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39%에서 43%로 영업이익률은 7%에서 9%로 상승했다.

HLB제넥스는 이번 실적 개선이 특수 효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자회사의 실적 회복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제조효소(UDCAse) 매출이 올 1분기 실적에 본격 가세했고, 고효능 콜라겐트리펩타이드 제조 효소인 프로테아제 NT(Protease NT, CTPase)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했다.

자회사 지에프퍼멘텍 또한 1분기 주요 품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이상 증가했다. 주력 매출원인 파이토스핑고신(NPY)이 전년 대비 68% 이상 성장하는 등 예전 실적을 회복하고, 핵심 소재 비타민K2(VK2) 등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이 원인이다.

김도연 HLB제넥스 대표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해 1분기에는 UDCAse 등 전략 품목의 안착과 자회사의 주력 소재 실적회복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수익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 확대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LB제넥스는 2000년 4월 설립된 회사로 2024년 12월 HLB그룹에 편입됐다. 최대주주는 HL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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